무늬백화등
황화백화등
얘는 야생화 화훼도매상 사장님은 초설이라 하고, 딸은 마삭줄이라 했다.
아버지는 자꾸 구별을 못한다 하는 것을 보니 많이 비슷한 모양이다.
올 해 꽃을 못 보았다.
오색마삭줄
작년에 작은 포트에 담긴것을 사와 작년 한해 많이 컸다, 꽃몽오리가 많이도 맺혔다.
꽃몽오리인 줄도 몰랐다.
성질을 모르고 옥상에 두었다 꽃몽오리는 다 타 버렸고, 잎에도 해가 왔다.
봄에 실외로 나오면서 탄듯도하고, 병이 들었듯도 한 잎을 다 따버렸다.
바짝 마른 죽은 가지 같았다.
그래도 끊어 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더니,
서서이 서서이 새 잎이 나와 이런 모습이 되었다.
우선 죽은듯한 가지에 물이 올라 생기가 돌고는 마디에 새순이 나온다.
지금도 한마디, 한마디 위로 올라가면서 새 순이 나온다.
이젠 제 본래의 모습이었던 것처럼 새잎에 색이 난다.
얼룩 덜룩한 것은 바람에 날려 온 송화가루이다.
오색마삭줄의 꽃은 못 보았다.
백화등이나, 마삭줄이나 잘 모르는 나에겐 거의 비슷하다.
꽃의 색, 꽃의 크기,꽃의 향기의 진하기, 잎에 무늬 유무, 잎의 크기, 잎의 두께등이 조금씩 다를 뿐이다.
야생화 화훼 도매상에서는 마삭류가 우리집에만 있는 것만 해도 30여종입니다 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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