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여행

어떻게 할까...?

이쁜준서 2008. 10. 26. 19:30

 

 

 

 

 

 

이젠 곧 겨울이 될것이다.

열매들이야 새모이도 될 것이지만,

저 메뚜기, 나비는  곧 날씨가 추워질텐데,어떻게 할까...

추워보인다.

 

그래도 들판에서 벼 메뚜기는 아직도 잘도 뛴다. 그런데 달라진게 있다면, 메뚜기의 색이 이젠 갈색에 가깝다.

저녁이 되면 이젠 억새나 말라진 풀 밑에서 자는 모양이다. 추우니까.

 

여치는 잘 뛰지 못한다.

벼메뚜기가 잘 뛰고 벼메뚜기보다 큰 풀무치는 날기를 잘한다.

미색의 날개가 보이면서 훨~ 날아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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