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따로 마음따로 두 식구 조용한 집에 아이들이 다녀 갔습니다. 준서할미 집에는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온 방을 휘젓고 놀아야 하니 연탄 때는 구들장 온돌 방에서도, 겨울이라도 이불을 깔아 놓지 않았고, 다른 식구가 따로 없는 둘만인 지금도 겨울이라도 아랫목이 따로 있는 집들이 아니어서 또 .. 샘물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