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꽃 목화꽃 녹색잎 두장 사이로 햇빛도 받고, 또 그 두 잎사귀 두개가 지붕이 되기도 하다. 꽃잎이라 하기엔 너무 얇디 얇다. 나지 날개 같다. 벌레가 먹어서 잎들을 많이 따야 했다. 지금까지의 자람에서도 그랬고, 오늘 사진에 담기 전에도, 어제 핀 꽃은 분홍색이고, 오늘 핀 꽃은 흰색이다. 다래도 열렸.. 7월의 꽃 20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