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매발톱 꽃들과 함께 가는 4월 고개를 숙여서 피더니 이젠 고개를 들기도 한다. 이름 짓지도 못할 만큼의 묘한 색이다. 이 꽃도 작년과는 변한 색이다. 얘는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선명하게 나오질 않는다. 가른 매발톱꽃보다 꽃송이 작고, 또 여러개 꽃송이가 있다. 작년에 친구집에 보낸 것은 이 꽃과 닮아도, 더 청색.. 4월의 꽃 201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