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근 수확하다. 사람이 들어 앉아 다리를 쭉 벋고 앉을 정도의 큰 통이 화분이 되었지요. 절화를 모아지고 꽃 다발을 만든 듯이 화분의 흙에서 어쩌면 이렇게 가까이 가까이 피면서도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주눅 들지 않고, 비켜 비켜서 싱싱하게 피었을까요? 고맙다고, 고맙다고 인사를 한 번만 했겠습니.. 6월의 꽃 2016.06.04
무스카리 두물머리에 있는 세미원의 무스카리( 온실이고 물이 넉넉한 곳이여서 싱그럽다) 블루베리꽃처럼 꽃 하나하나가 작은 종처럼. 뿌리는 알뿌리이다. 아직 활착을 다 한 것은 아닌데, 내년에는 한 화분 가득하게 되겠지.... 활착을 한 내년에는 3월에 피지 싶다. 4월의 꽃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