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이야기 가끔식 옥상에다 도마를 말립니다. 저 3개의 도마가 다 외국에서 만든 것인데, 마주 보는 2개는 원목 3개를 붙여서 만든 것인데 식재료 썰 때는 칼을 튕기듯 받아 주어서 좋습니다. 앞 쪽에 보이는 도마는 대나무를 붙여서 만든 도마입니다. 그러다보니 쪽이 여러 쪽입니다. 썰 때 칼을 받.. 5월의 꽃 2016.05.23
초여름의 문턱에서..... 비타민이란 나물 꽃이니 풀꽃이다. 어쩌면 이렇게도 사진에서는 초록이 동색이라 하는데, 노란색도 초록과 동색이 되어서 청량한 깨끗함을 준다ㅏ. 블로그 벗님께서 주신 구근의 꽃인데, 꽃대가 올라와 봉긋해 질무렵은 청보리 이삭과 닮았다. 한꺼번에 피는 것이 아니고, 두어 송이 피.. 5월의 꽃 2016.05.21
겹빈도리 겹빈도리꽃은 이렇게 종모양의 겹꽃을 피운다. 향기가 정말로 좋은 꽃이다. 경사진 곳에 심어 자연스럽게 덤불을 만들어 피어있으면, 그 향기와 하얀 점점의 꽃이 아름다운 꽃이다. 이 아가씨 자기 얼굴 보여 주기 싫다는데, 가지를 세우고 옆의 가지들로 지탱하게 하고 얼굴 마주 보았다.. 5월의 꽃 2016.05.21
자질치게 고운 색 - 제라늄의 철이 돌아 왔습니다. 1 2층의 아지매는(준서할미와 동년배) 자잘치게 고운색이라 부르십니다. 참 예전에는 우리들이 젊었던 시절까지만 해도, 너무 고운색을 자잘치게 고운 색이라 표현했었지요. 1번 화분의 작년에 사진입니다. 벨로아 천 같은 윤기가 빛나는 그런 홍색입니다. 2 1번꽃처럼 아주 고운 홍색인데.. 5월의 꽃 2016.05.19
분홍색 미니줄장미 몇년전 먼 곳에서 삽목을 하셔서 주신 분홍색과 흰색의 줄장이 입니다. 잎을 보면 찔레를 닮았고, 꽃은 크기는 미니장미 크기의 겹꽃의 장미꽃이기도 하고, 옥상에서 2년을 기르다 전지를 해도 그 덤불을 감당 못해서 마당의 작은 화단에 심어 두었더니, 그 이듬해 봄에 새 순이 나고 나니.. 5월의 꽃 2016.05.16
우중에 핀 일본삼색병꽃 일본삼색병꽃은 처음부터 3가지 색으로 피는 것이 아니고, 흰색으로 피었다가, 연분홍으로 변색이 되고, 붉은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꽃송이가 많이 오기에 만개를 하면 색색이 점점이 펼쳐진 듯하게 곱습니다. 모래쯤이면 만개하지 싶은데, 이틀전 부터 한 송이 두 송이씩 피기 시작했었.. 5월의 꽃 2016.05.16
황금조팝 황금조팝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잎사귀가 노르스름한 색이라 황금조팝이라 부른다. 꽃은 처음 피었을 때는 이렇게 색이 곱습니다. 이 작은 꽃의 꽃술이 참 곱습니다. 오밀조밀 모여서 지렇게 붙어서 피어도 꽃은 겹치면 겹치는대로 옆으로 피하기도 하고 자연은 이렇게 질서정연하.. 5월의 꽃 2016.05.13
도라지 화분에서 자람 슈퍼도라지 씨앗 발아로 작년에 키운 것인데, 가을에 마침한 화분에 심어 월동이 걱정이었는데, 봄에 새싹이 올라 와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나리님 댁에서 무농약, 무비료, 무경운으로 밭에 씨앗만 던져 두었던 5년생 도라지를 작년에 샀는데, 그 중 실한 것으로 몇 뿌리 약도라지로 키우.. 5월의 꽃 2016.05.09
너무 과하지 않았으면..... 무늬둥굴레 무늬둥굴레는 월동도 잘 되고, 우리 집처럼 화분이 많지 않은 집에서는 멋진 화분에 심어서 관엽으로 즐기는 것이 잎사귀 하나 하나마다 무늬가 들어 간 것의 모양이 다르기도 해서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지 싶은데, 옥상에서는 겨우 나무와 나무 사이에서 햇빛을 최대한 덜 .. 5월의 꽃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