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곽의 큰 농협공판장에서 경매받은 중간상에게서 도매로 과채를 받아 크게 전을 차려서 파는 장꾼들은 이목이 집중 되게 요일시장만 다니는 장사꾼이 1/3이라면자경농이 1/3, 조금씩 시골장으로 가서 팔거리를 사 와서 파는 사람이 1/3 그렇게 월요장은 형성된다.깻잎이 자경농이 하우스에서키운 것이라 들깻잎줄기와 잎이싱싱했고,이런 채소들을 만나는 재미가 좋아서 월요장을 자주 간다.파프리카는 색채소라 먹어야 할 것 같아서인데,마트에서 세일해서 사 왔다.별로 선호하지 않는다.해남 시금치가 빠듯하니 맛이 있어사람들이 선호한다.처음 나올 때는 큰 단으로 묶어서도길이가 짧았는데,6.500원.이번 장날은 겨울날씨가 따뜻하니길이가 많이 자랐고 포기수는 그대로인 한 단에5.000원나물로도 한번 먹고,된장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