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날은 팔이 아프서 치료받던 병원에 가서 2달치 약을 처방받고 견인치료와 어깨 물리치료 3종을 받았다. 2달치 약을 받아 왔다. 요즘 상태로는 약을 먹지 않고, 준비용이다. 어제는 3시간여 걷고, 7군데 들려 볼일을 보았다. 그중 마트 두 곳도 갔었고, 한 곳에서 양조간장 세일을 해서 사 왔다. 우리가 어려서는 왜간장이 었고, 마트가 전국적으로 개업해서는 진간장, 양조간장으로, 나누어졌고 요즘은 양조간장은 많이 올라서, 장아지를 바로 담는다고 만들어 진 간장이 저렴하게 나왔는데 세일까지 하니 많이들 사가더라. 나는 언제나 양조간장이다. 상추가 자라다가 스르륵 말라져서 모종 두줄 사 왔는데 제대로 된 것은 8포기 정도였고, 어제는 채소 씨앗도 사와서 뿌렸다. 참새들이 식물이 없는 맨 흙을 보면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