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만 살아도 적게 해도 추석 음식을 다 합니다. 실제 먹는 양은 적어 냉장고에 두고 몇번이고 먹습니다. 특별히 크다는 달은 구름에 가리워 못 보았고 밤이 깊어서는 비가 왔습니다. 가는잎구절초 이 꽃은 아무리 정돈되게 키울려 해도 머리 푼 모습입니다. 그런데 향기도 은은하고, 긴 꽃대에 흰색의 꽃이 매력적이고, 저가 선호 하는 꽃인데. 남편은 저가 잘 못 키웠다 하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아스타 빨강색 아스타를 작년에 이웃 친구와 같이 분홍색, 흰색,보라색을 같이 샀는데, 친구는 작년에 이 세가지 색이 자라다 고사 했다고, 조금 까다로운지. 나도 작년은 흰색과 분홍색이 한꺼번에 피는 것이 아니고 몇송이씩 피었다 마르고 또 몇송이 피고 했습니다. 올 봄 새 순이 올라 올 때 보라색과 흰색을 나누었는데 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