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추성훈, 안정환, 김남일, 김동준, 손둥동굴 은 300만년전 생긴 동굴 길이 약 5Km, 높이 200m, 너비 150m 에베레스트를 간 사람보다 손둥동굴을 간 사람이 더 적다는 말이 있다고 황다원 PD가 말할 정도의 대단한 동굴이라 합니다. 탐사 전 적응 훈련도 몸이 떨리고 다리가 떨릴 정도이고 강도 높은 훈련이었습니다. 동굴에 들어 가는 첫날 아마도 9Km 정도를 정글도 걷고, 나무 그늘이 없는 울퉁불퉁한 험악한 산길도 걷고, 첨벙 거리면서 물길도 걸었습니다. 날씨는 너무도 덥고, 출연진 중에 박항서 감독이 60대 초반 평소에는 체력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다고 자부 했을 것이고, 추성훈, 안정환 선수는 50살이고, 그 나이대에서도 최상급의 체력을 가진 사람들이고, 김남일 축구선수도 40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