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은 고향으로의 추억 여행을 생각 해 보았지만, 아름다움이 아니고 서글픔이다. 아버지 고향에서 5리쯤 경주 쪽으로 올라 가면 모화마을 한참 지나서 산 속에 이런 탑이 두개가 있는 곳이 있고 2014년 갔을 때는 인적이 없어 그런지 뱀도 보았다. 신라시대의 불상일 것이다 친구가 가 본 곳이라 함께 갔었고 너무 외진 곳이라 지금 세상이라면 여자 둘이서 갈 수 없는 곳이다. 위 탑의 입간판이다우리 조부모님 산소가 아랫 쪽에 있고, 그러니 이 산에는 조부모님만 모셔져 있고, 아래로는 하천부지가 있고 지나서 올라가면 층계논들이 있는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을 살았던 곳이다. 고향에 숙부님께서 농사를 짖고 계셨고. 아들들을 결혼 시켜 손주도 보고 하실 때까지는 고향에사시면서 산소들을 관리 하셨다. 이곳 우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