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한 껏 벌려 놓고, 일을 하고 난 뒤 이렇게 말끔하게 치운 뒤 비가 오고 있다. 어제의 일인데 오늘은 화분대 2개중 하나를 옥상에 올리고. 작은 화분들도 올리고, 위 사진보다 아주 간단해 졌다. 정원에서는 빼기를 잘 해야 멋져 진다. 바위솔 비가 와서 흙이 씻겨지고, 씻겨지지 않은 것은 남편이 분무기로씻어 내었다. 훨씬 인물이 난다. 아래 양 가쪽으로 백화등을 심어서 덩굴을 감아 주었다. 백화등 화분이 지주를 세우지 않고 키운 3년차라서 덩굴이 서로 엉켜서 짧게 짤라 내고. 가지도 2개는 따로 2개 화분에 심고, 그 일들이 옥상에 흙 일을 벌어지게 했고, 연 사흘일을 하게 만들었다. 이 더운 날 이렇게 일을 벌리느냐? 하면 남편은 그냥 하고 싶었다 할것이고, 시작 하다 보니 일이 커지더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