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세상일까? 나는 코메디 프로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남편이 켜 놓은 TV를 오다 가다 보면 같이 웃을 때도 있지만 너무 한다 싶을 때도 있다. 예를 들면 내복을 입고 남대문 시장 같은데도 가고, 방청객 앞에서 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너무 한 곳을 집중적으로 보지 말아요"라고 하기도 한다. 시청자의 대부분이 젊.. 샘물 2007.01.24
영덕게 남편이 외출에서 들어 오면서 영덕게를 사왔다. 3마리를 사 왔는데 둘이서 석류술을 법주 잔으로 한 잔 곁들였다. 젊은 시절에는 남편도 회사 사람들과, 친구들과 어울리면 제법 술을 하기도 했는데, 근 10년이 넘게 술을 먹지 않는다. 우리가 맏이라 제사 때나 차사 때 형제들이 모여도 집에서 술을 않.. 샘물 2007.01.22
[스크랩] 장아찌 무 장아찌 | 수박 장아찌 | 더덕 장아찌 | 냉이 장아찌 | 홍합젓 | 전복젓 | 감 장아찌 죽순 장아찌 | 전복 장아찌 | 통새우 장아찌 | 굴멩이(군소)무침 | 대하젓갈 | 성게알젓 돔배젓 | 진석화젓 | 간장게장 | 뽕잎장아찌 | 참외장아찌 | 굴젓 | 전어밤젓 |.. 음식 2007.01.21
[스크랩] 감기 치료 음식 무는 비타민 C가 많아 일반적인 감기 증세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좋은 효과가 있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얇게 저며 썬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부어 하룻밤 정도 서늘한 곳에 두면 맑은 즙이 우러나온다. 이 즙을 두 숟가락 .. 음식 2007.01.18
나이 들어 간다는 것 비교적 자녀들에게 일을 안 시키는 편이다. 어제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미역국을 한 번 더 끓여 놓으려고 가스렌지 위에 냄비를 얹어 놓았는데, 국이 끓여 넘쳤다. 거실 길이가 좀 되었고, 마루를 깔아 놓아서 뛰어 가다가 미끄러지면서 식탁과 부딪히기도 했고 왼편으로 몸이 기우뚱하면서 넘어졌다. .. 샘물 2007.01.16
[스크랩] 瓊玉膏(경옥고)를 만들다 瓊玉膏(옥 경, 옥 옥, 기름 고)는 그 이름부터 아름답고도 귀한 분위기가 나는 약이다. 경옥고는 만들기가 어렵고 까다롭지만 그 효능은 상당히 뛰어나다. 게다가 약맛도 좋다. 그래서 옛날에는 왕실이나 고관대작의 집안에서나 경옥고를 먹을 수 있었다. 그런 까닭에 아마도 약이름에 귀한 보석이름을 .. 음식 2007.01.16
자다 일어나서 살풋 자다 잠이 깨어서 뒤척이다 잠 자기를 포기하고 컴퓨터를 켰다. 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지금은 새벽 1:49분이다. 그렇지 준서가 있다면 준서를 재우고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이다. 세월이 변해서 생각하는 것은 멀어지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네이트를 열거나, .. 샘물 200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