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거실에는 김을 들썩거려서 향긋한 햇김냄새가 난다.
이제 한겨울로 넘어가니
앞으로 김값은 모르겠고.
곱창김 서해안산 100장에
38.000원을 주고 샀다.
떡국에 넣는 가루김 1 봉지는
4.000원,
우리 집은 조미김을 잘 먹지 않고 맨김으로 조금씩 구워서
통에 담아 놓고 먹는다.
100장은 사면 4개로 나눈다.
그리고 1 봉지씩 굽는다.
올해는 김값이 좀 싸다.
아침밥을 잡곡으로. 또 콩도 넣고 할 준비를 해놓고,
염장다시마도 씻어 살짝 삶아 두었고.
양배추도 한 끼 조금씩 먹으니.
작은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삶다가 익듯마듯 할 때
불을 끄고 잠깐 두었다
내면 살강 살강 하고 색감도 좋다.
시금치도 대쳐 놓았고,
게 된장찌개도 남았고.
맛난 김장김치도 한쪽 썰어
놓고,
계란이 있으니 프라이 하고,
내가 귀찮아하지 않고.
움직이면 소박한 밥상이 된다.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2025년 송년의날이다.
무탈하게 잘지낼 수 있었기에.
감사 기도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