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친구네 손주 아기
태어난 지 100일이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았다.
아기집에서는
분유를 젖병에 넣어 주면
140ml 밖에 먹지 않고 잠을 푹들지 않고 깬다고.
할머집에서 할머니가 먹이면
180ml를 먹고 길게 잔다고.
어제 일주일간 미국 갔던 아기엄마가 왔었고,
그러면 뜨거워서 그런가? 하니 그렇지는 않았다고.
너그는 분유에 섞는 물을 무엇을 쓰느냐?
수돗물을 끓여서 식혀서 쓴다고,
할머니는 시판하는 생수를 끓여서 식혀서 쓴다고.
그러면 물 때문이다 하고,
아기엄마도 생수로 했더니
저그집에서도 180ml를 먹고 푹 자더라고.
수돗물에 익숙한 어른들은 모르는데 아기에게는 원가 냄새가 났던 것일까?
140ml와 180ml의 차이
40ml에 자다 배가 고파서 깨서 울었고,
오늘 아침 일찍 수도권 외가로
갔고,
사진을 보여 주는데.
금반지 2개를 손가락에 끼고,
외출용 멜빵바지를 입고
찍은 동영상이 왔다.
젊은 자식들은 더 아는것도 많고.
나이든 할머니들은 지혜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