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을 썰어서 말리기에는 서늘하고.
바람도 조금 불고, 햇살도 있고,
생표고 2Kg을 기둥 떼내고 썰었습니다.
오늘 한 일입니다.
오후 4시가 넘으면 걷었다 내일 해가 퍼지면 다시 널고.
기둥은 반쪽으로 갈라 놓았습니다.
육수 끓일 때 넣거나 표고버섯차 끓일 때 넣으면 될듯합니다.
건조기도 있는데 일단은 자연건조 하는 중입니다.
2Kg을 건조해두면 요긴할 때만 쓰면 겨울 추운 때 사러
나서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동안 말리던 것이 몇 가지 되는데. 다 건조된 것은 챙겨서 옥상 항아리에 넣었습니다.
이제는 올해 담은 멸치젓갈을 갈무리할 일이 남았습니다.
저녁밥은 잡채가 1인분,
밥이 1인분 있어서,
야채 몇 가지 넣고,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겨울철 밥상에 채소 맑은 국도 끓이고 된장 푼 국도 끓입니다.
한 줄 뉴스에 보니,
세계 영양학자들이 모여서 정한 것인데, 100개 중 돼지기름이 8위라 한다 합니다.
물론 요리 방법도 문제이기는 하겠지만.
겨울은 추우니 돼지고기
가끔 먹어도 될듯합니다.
된장국도 좋다고 합니다.
저가 된장국을 선호하는 것은
여러 가지 채소를 넣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알백이 배추, 시금치,
대파, 느타리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마늘,
상추가 흔한 철에는 대파와 상추만으도 된장국을 끓여도 맛이 있습니다.
저는 수년 묵은 된장이 있습니다.
아주 맛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작년에 메주콩 한말로 장을 담아서 올해 먹었는데.
이 된장은 항아리에서 뜨면
맛난 냄새가 폴폴 났습니다.
나누어 먹다보니 묵은된장
맛을 키워야 합니다.
올해는 알콩 메주 사서.
방앗간에서 갈아 와,
콩삶은 콩물과 함께
오래된 된장에
섞어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주 큰일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