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소고깃국을 끓일 채소들이 다 있었다.
소고기도 냉동실에서 냉장고
신선실에 넣어 두었고,
내가 콩나물을 거의 안 먹어서
나간 김에 숙주나물을 사 올려하는데, 올 때는 핸드카트가 무거워서 전철에서 내리고, 다시 타야하고.
버거워서 그냥 왔다.
알배기 배추를 싱싱하고,
제법 큰 것으로 사 왔기에.
썰기를 잘 썰어서 국에 넣었더니 오늘 아침 국이
숙주나물국보다 더 시원하고
감칠맛도 더 있었다.
무도, 대파도, 배추도 채소가
단맛이 나는 겨울채소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