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고등어한 냄비

이쁜준서 2025. 11. 20. 07:20

나는 부산아가씨였어도,
결혼해 와서 고등어를
저녁반찬으로 찌지라 ( 조림)
하시는데 생전 해 본 적도 먹어 본 적도 없으니,
어떻게~~~ 난감한 표정에
시어머님 마 그렇게 하면 된다.
다시  움직이지도 않으니
정지간으로 들어오셔서 무 숭덕숭덕 썰고 그 위에 고등어 얹고, 양념장   국물 많게 된장 고추가루, 마늘을 넣어 휘휘 젓어서 붓고 연탄불에 냄비 얹어졌다.


그다음은 별거 없으니
내가 했고.
막 음식이라 맛도 비슷하게
먹을만했다.

오늘 아침 날은  참고
국 끓일  재료도 마땅찮고,
무, 감자, 양파를 썰어 넣고,
그 위에  간고등어 한 마리 반인 세 토막을 놓고,
육수에  된장 풀고  고춧가루 넣어서 섬섬한 간으로,
소주도 넣었고,
고등어 위에는 대파,  풋고추
얹고. 푼 된장물을  부었다.

방금 보골보골   끓는 중에
마늘을 얹었다.

지금 가져다  먹어도 될정도인데,
먹을 사람은 치침중이다.
아마도 무.  감자가
고등어 고기 맛에 뒤지지 않을것이고,
양파와 대파를 각각 1개 들어 갔으니 국물맛도 달큰 할것이다.

육수는 디포리,멸치,건표고,
다시마로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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