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클레마티스 오월의 신부

이쁜준서 2023. 4. 22. 07:33

 

클레마티스
오월의신부

 

2022년 초가을에 들였다.
작은 폿트식물로
특판행사라
두가지를 들였던
것이다

작은 넝굴로 꽃이 많이 왔다.

너무  작아서 작은 화분에서  키우다
분갈이를 해주었고,
봄에 다시 이 화분에
분갈이를 했다.


2022년의 클레마티스 아슈바

클레마티스 아슈바
꽃이 좀 작다.
 
5월의 신부와 함께 작은 폿트로 가을에 들였다.
그런데 아슈바는 덩굴이 빨리 나간다 싶더니 꽃을 피웠다.
2023년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클레마티스 아슈바
접사로 꽃을 키웠다.
 

클레마티스는 서양 꽃인데 여러가지가 있고,

품격이 고급진 꽃이다.

 

어떤 봄날의 만남

5월의 신부가  4월에  피는날


저는 불국사 후원의 겹벗꽃  구경길에 오릅니다.
외사촌 자매, 우리자매가 하는 카톡방은가끔 안부를 묻는데,
저와는 13살 차이, 자기 언니와는17살 차이  나는
막내가 불국사 겹벗꽃으로 이름지어 1박 여행을 제안 했습니다.
1박이지만, 경주에서 전원주택을 지어서 사는
외사촌이 있어, 그 집에서 1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넓은 정원에서 외사촌 남동생이 내리는 커피가 맛나다고

이미 그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화합의 장소라 하는데,

저가 중학생 때 외갓집에서 다녔고, 그 때 그 동생이 5~6세여서
저녁때가 되면 동네에 나가서 데려와

얼굴 씻기고 발 씻기던 꼬마 였습니다.

외숙모님도, 우리 어머니도
저 세상 가시고
우리들은 정 나누고 삽니다.

전원주택 지어 입주 한지  2년차에
결혼식에 참석 한 뒤 우연하게 잠깐 갔었지요.

꽃 피는 식물을 산다고 사도

아직 정원이 어울리기에는 한참 멀어서
우리 집에것도, 서너번 택배로 보내고,
꽃카페에서 사서도 바로 배달 시키고 했던 정원을 이번에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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