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카테고리 없음

러브하와이(플루매리아)

이쁜준서 2018. 6. 6. 04:53





러브하와이

작년 06월 25일에 들였다.

요일장에 갔더니 채소를 파는 곳에서 사진으로 분홍, 흰색꽃을 걸어 놓고,

본시는 비싼 것인데 헐하게 판다면서,

5,000원, 10,000원의 2가격대가 있었다.

뿌리도 없고, 심겨진 폿트는 작아서 세워두면 넘어지는 그런 것이였다.

작은폿트의 것을 사 왔다.


알고보니 그 작은 폿트에 심어서 외국에서 그 상태로 수입 된 것이라 했다.

화원에서 잎새 틔우고 그 자람의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지만,

몸값이 제법한 것인데,

아마도 불량품으로 할인해서 채소 장사가 옆에서 팔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검색으로 물은 거의 한달 이상 주지 않아야 하고,

물을 많이 주면 물러 버린다 했다.


마사토에 흙과 상토를 섞었는데,

마사토를 더 많이 넣었다.


작년 6월에 사 왔으니,

1년여 자랐는데, 많이 자랐다.

어제 저녁식사를 하고는

꽃집에 가서 분갈이 거름과 마사토 작은 알갱이를 사 왔다.

지지개를 제거 하고 분갈이를 해야 하는데,




분갈이 한 모습(2018년 06월 05일)


뽑아 화분에 넣다가 지지대를 제거한다고 다시 뽑아서 제거하고,

한창 자랄 것이라 여유가 있는 정도의 화분에 심었다.

내년에는 이 화분보다 더 큰것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할 것이다.

화원에서 파는 분갈이 꽃거름은 거름기가 약하다.

올 해는 웃거름도 주어 가면서 가구어야 겠다.


검색을 해 보면,

6~7년정도 키워서야 꽃이 피었다 했다.

참 장기간이나 가꾸고 기다려서 꽃을 보는 식물이다.

보통의 식물은 3년정도 가꾸다 꽃을 보는 것도

오래 기다린다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