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다육이

바위솔 분갈이

이쁜준서 2017. 5. 17. 12:59

 

 

피핀바위솔

 

 

 

피핀바위솔

심고 4년차 바위솔 분갈이

바위솔은 옥상노지 월동을 합니다.

유독 이 바위솔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작년보다 개체수가 동사해서 적어 집니다.

 

 

 

 

제주바위솔

 

 

 

제주바위솔

심고, 그 화분에 그대로 4년차입니다.

3년차에 분갈이를 해 주었다면 개체의 크기도 크고, 아기들도 더 많아졌을텐데,

작은 분에서 넘쳐 흘러 나오듯 했습니다.

 

 

 

바위솔- 호랑이 발톱

 

 

 

 

거름도 없고, 흙도 모자라고,

한 화분 차고도 이제는 넘쳐 날 정도라 그렇다고 뿌리가 분을 넘치는 것이 아니어서

그저 개체수를 작게 작게, 또 적게 하고 있었습니다.

심은지 4년차인데, 옮겨 심은 화분은 훨씬 큰 화분에 심었습니다.

 

 

 

홍바위솔

 

 

 

홍바위솔

너무 꽉 차서 잎사귀 펴지 못하고, 동글동글 한 가득이었습니다.

호랑이 발톱은 하나 하나 떼어서 다시 심었지만,

 

5등분으로 쪼개어서 심었습니다.

 

 

 

바위솔 - 월리영바위솔

 

 

 

너무도 개체수가 많아져서,

두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묵은 잎 떼어주고, 새 뿌리가 나면

지금보다 훨씬 보기 좋을 것입니다.

 

 

와송들

 

 

 

 

 

 

와송

 

2012년에는 백초효소를 담겠다고, 깨끗한 곳에서 효소거리를 뜯어 온다고,

창녕의 지인의 안내를 받아 들에서 뜯었습니다.

뜯다가 풀밭 속에서 와송을 보았고, 몇개 뜯어 와서

1년을 키워서 그 이듬해인 2013년에, 모종을 해서 키운 것이 위 사진 2장의 것입니다.

 

좋다고는 해도 즐겨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였고,

와송은 생명이 2년이라 놓아 버렸는데,

꽃이 피어서 날려서 우연하게 와송이  화분들에서 보여서  이 작은 화분에 심었었지요.

그대로 두었더니 옆의 바위솔들에 씨가 날려서 비 좁은 틈새를 찾아 소복하게 올라 오기도 했습니다.

 

그 기특한 생명감에 와송도 몇개만 자리 잡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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