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5월에 핀 쑥부쟁이

이쁜준서 2013. 5. 22. 06:17

 

 쑥부쟁이 꽃

 

 

 7~10월에 피는 꽃이 하마 피었다.

5월인데도 바뻤던 모양이다.

강가 녹지라 작년 여름 큰 물이 져서 담수 되어 줄기가 말라서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

뿌리조차 말라 버린 것은 아예 고사 했지만, 실 날 처럼 한 가지 살은 것도 있더마는

올 해는 그 뿌리들 중 이렇게 바쁘게 작년 못 피웠던 꽃까지

피우나 보다.

 

 

얘는 다른 포기인데,

제대로 대궁이를 쑥 올리고, 쑥부쟁이 제대로 된 모습이다.

이제 피어 나는 참이라 아주 싱그럽다. 잎도, 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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