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조롱박, 호박, 여주

이쁜준서 2012. 7. 23. 06:00

 

 조롱박이 무수하게 많이도 열렸다.

지금 열려 있는 것은 아마도 다 익을 수 있을 것이다.

 

박, 조롱박, 수세미, 호박, 여주등의 덩굴 식물이 잎이 녹색일 때는 좋은데,

키우다 보면 잎 뒤에 흰가루가 생기면서

덩굴이 욱어져서 햇빛을 가리기에 아래는 눅눅하게 되어

이렇게 사방으로 공기가 확 트이고, 높게 올리면 어떨런지? 몰라도

집에서는 맞지 않았다.

 

 

 

 

위 사진과 같은 곳인데, 열매가 더 잘 보여서....

 

 

 

 

 호박종류인데, 이름은 모르겠고,

 

 

여주

크고 작은 돌기가 나름 질서정연하게 있지만, 식물이라 곱게만 보인다.

사람의 맘을 안정감 있게 하는 오렌지 색이다.

 

 

 

여주는 철망으로 된 하우스를 덩굴로 덮어 버렸고.

 

 

이 이쁜 초록 열매들이 오렌지 색으로 익으면 곱기는 하겠지만,

잎들이 누렇게 변한 것도 있어 초록의 계절이 더 고운지도 모른다.

 

 

 

 

 

 

 

'7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스레피나무  (0) 2012.07.31
부산 동백섬의 계요등  (0) 2012.07.31
목화꽃  (0) 2012.07.11
장구채  (0) 2012.07.09
문주란 (분당,2012년,)  (0)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