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중에서도 흑고라는 품종인데, 일조량을 제대로 받으면 흑장미 색보다는 연한 색이지만,
이렇게 홍색은 아닙니다.
2월 1일 옥상의 거치 속에 있던 것을 내렸을 때는
꽃 한송이만 피어 나는 중이고 꽃몽오리도 죽은 듯 했습니다.
올 해 하도 추워서 정말 꽃몽오리가 얼었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웠지요
발그레하니 연지 찍은 새색씨 얼굴 같기도 합니다.
제대로의 모습을 볼려고
구정에 꽃피라고 일찍 난방된 실내로 들여서 꽃을 보았는데
올 해는 봄에 제대로 피는 것을 볼려고 옥상에 두다 늦게야 난방된 실내로
들여서 이제야 꿈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몽오리는 순차적으로 피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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