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핀꽃(2009년, 4월 23일)
꽃몽오리가 굵어지면서 아래로 고개 숙인다.
꽃의 크기는 하얀 홑겹의 빈도리보다 작고, 꽃잎이 통꽃이 아닌 다섯장이다.
꽃잎 뒤가 저렇게 분홍색이다. 다피면 앞면 뒷면이 썩여서 아름다울 듯...
빈도리 말발도리를 검색을 많이도 했었다.
딱 한곳에 이 꽃이 핀 모습이 사진 한장으로 올려져 있었다.
빈도리라꽃이라 검색을 했을 때이다.
접대 매화말발도리라고 사 왔다는 나무에서 꽃이 피었다.
매화말발도리를 산다고 이름만 듣고 새 잎이 솜털을 벗을 때 사온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꽃을....
매화말발도리가 아니어도 만족이다.
아침에 물을 줄 때만 해도 개화하지 않았던 것이 피어 있었다.
정확한 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