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무늬 둥굴레

이쁜준서 2009. 4. 22. 22:33

 

 무늬둥글레꽃

 

 

 

3년전 친구가 이사를 했었고, 누가 선물로 가져온 것이라며

그 이듬해 세촉을 가져 왔다.

두번의 겨울은 찬방에 들였는데, 지난 겨울은 옥상에서 겨울을 났다.

햇빛이 강하면 흰색이 더 많아지는데, 강한 햇빝에 전체가 윤이 덜 나고,

지금은 계단에 놓았으니 해가 드는시간, 나는 시간이 있어,

초록이 더 많은 고운 모습이다.

 

준서할미 더 바란다면 키가 조금 더 커서 꽃이 피면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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