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복사꽃
라이락 - 꽃몽올가 터질 때의 소리를 듣고 싶다....
어떻게 나무에서 저런 색을 담았다 봄에 팝콘처럼 저렇게 한참에 터트릴까/
신기하고도 신기한 박태기꽃
재작년, 작년 준서와 함께 참 많이도 다녔다
준서는 저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보고 자랐다
화살나무 잎이 피어났다.
우리가 만든 그릇에 하늘이 담나주신 봄꽃 잔치
저 꽃몽오리가 다닥다닥한 모양이 꿈의 몽오리 같았다.
어찌 저런 색이 나올꼬
합창
저리 아름다운 꽃을 보면 황홀감에 도취된다.
아직도 모란도 있고, 붓꽃들도 있고, 차례로 피어 날 것이다.
봄은 아직도 남아 있다, 분명 가고는 있지만 온 누리에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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