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그리 이쁘지만은 않다.
그런데 그 열매가 익었을 때 대추처럼 갸름하고 붉은색에 야생 보리밥 열매처럼 은빛이
약간 나는데도 붉은색이 더 도드라져 참으로 이쁘다.
고향에서 한 나무 사와 심었다.
꽃이 조롱조롱 달려서 뭔가 이야기를 하는 듯 한게 이쁘다
꽃 밑에서 쳐다보고 찍혔더라면 좋았을것을
4월 13일 꽃이 핀 것을 보았는데, 오늘이 6월 4일이고, 대강 50여일 만에 저렇게 익었다.
나무에 따라서 차이는 있었지만.
야생의 보리밥 나무 같았는데, 맞는지는 열매가 맺히고 익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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