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금호강변 풍경 강둑에서 오후 7시경 아파트 넘어로 해가 진다. 해는 산 넘어로 지고 있어도, 저녁노을의 빛이 여기까지 번져서 하늘은 붉은 기운을 띄우고, 하늘 아래 강물도 붉은 빛이 반영이 되어 있다. 해를 품은 달이라 하더니, 저녁 노을을 품은 강물이다. 해는 지고 어둠이 오기 직전의 밝음이 새벽.. 샘물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