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일...... 전화가 와 삶는 빨래에 고형비누칠을 하다가 바쁘게 손을 씻고 받았다. 준서외할아버지 친구분의 안사람이었고, 준서할미하고도 따로 개인적으로 만나지는 않았으나 만날 기회가 닿아 만나면 반가운 면을 알고 지낸지가 20여년쯤 되는 지인이었다. 우리집 근처에 지하철역에서 만나자고 했다. 골뱅이.. 샘물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