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휘여청 밝고.... 음력 6월 보름달을 보여 줄려 그런지 어제까지도 오전은 바람도 불고 간간이 해가 나서 옥상에 빨래를 널어 놓았다. 소나기처럼 비가 와서 옥상으로 줄다름질 치게 만들고 빨래는 빨래대로 비에 또 젖고, 바람까지 불어서 열어 놓았던 창문으로 비가 실내로 뿌려서 걸레질 하게 만들었다. 오늘은 낮 시.. 샘물 201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