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콩, 새콩 돌콩 새콩 주변에서 돌콩은 흔하게 보았는데, 새콩을 못 보았다. 오늘 새콩을 만났는데, 응달진 풀섶에서 늦게 핀 꽃을 만났다. 물찬제비처럼 날렵하다. 오밀조밀 이쁘기는 새콩보다 돌콩이 더 이쁘다. 9월의 꽃 2011.09.29
목화꽃 솜이 되다. 꽃이 피고 씨방이 결실되어 시간이 지나서 다래가 살며시 열리더니 목화가 목화솜으로 피어 났습니다. 점점 목화송이가 피어나서 이젠 살며시 당기면 목화실이 될 듯 보입니다. 파란 하늘에 두둥실 흰구름과 흡사하게 닮았습니다. 이 목화솜 안에는 목화씨가 들어 있습니다. 솜안에는 목화씨가 5~6개 .. 9월의 꽃 2011.09.14
사데풀 사데풀꽃 사데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원산이며 중국, 일본,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생태 줄기는 곧게 서며 키는 30~100센티미터이다. 이번 바다가 보이는 작은 언덕에서 처음으로 본 풀꽃이라 왜래종인가? 했더니 한국 원산이라 한다. 9월의 꽃 2011.09.13
울산1-3 선암호수공원에서 마름꽃과 오리 울산이라 호수에도 고래가 등장합니다. 가로등도 고래 모양을 내었습니다 똑딱이로 한껏 당겨도 마름꽃이 워낙 작아서 보이시기나 할런지? 위의 사진보다는 조금 낫게 나왔습니다. 민서할머니께서 사진을 갖고 가셔서 조금 더 잘 보이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마름꽃과 마름잎이 대비한.. 9월의 꽃 2011.09.05
수 놓은 듯한 구절초 컴팩트카메라 이어서 화면이 맑고, 선명하지는 않다. 가을이란 화폭에 구절초들이 수 놓은 듯 보였다. 사진을 담으면서 산행을 해서 더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4시간여 동안 이런 구절초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다. 그냥 감탄.... 감탄.... 9월의 꽃 2010.10.12
석산 (꽃무릇) 석산은 수술이 참 아름다운 꽃입니다. 비가 온 것은 아니고, 물을 뿜어 놓고.... 꽃이 이젠 지는 참이었습니다. 앞 쪽의 꽃처럼 뒷쪽의 꽃도 지고 있지만, 그래도 붉은 열정은 그대로입니다. 아마도 바람결에 저 붉은 빛을 실어 녹색잎에 붉은 색을 입혀 주겠지요..... 조금 일찍 갔더면 한창인 석산꽃이 .. 9월의 꽃 201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