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친구가 곧 아기가 올 것이라고.
차 한잔 하러 오라 했습니다.
1시간여 놀았더니 아기가 잠을 자서 늦었다 했습니다.
아기는 분유를 먹는데 잘 먹고
잘 잔다고 하면서 몸 자체가
탄탄했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담요 속에 꽁꽁 말아서 왔는데.
말은 못 해도 그렇게 준비하면
간다고 느낌으로 알 것이고.
좋아라 하고 왔을 겁니다.
그 아기 아빠를 고 1학년 때부터 보았고 심지가 굳고
착해서 저가 참 좋아합니다.
아기를 일단 눕히고 누운 채로
왔나?
했더니 생긋 웃었습니다.
그래서 안고 서있는데 요리조리 집안을 보면서
분명 안은 촉감으로
낯설었을 터인데 울지 않았습니다.
이웃친구의 성인 된 아들이라도 저가 이름을 부릅니다.
오늘은 더 의젓하고 사랑스러워서, 악수하자 했더니 장갑한 채여서 장갑을 벗게 해서 조금 미안했습니다.
이웃친구네 딸들과도,
둘째 딸의 아이 올해 3학년이 되는 성우까지도
저를 할머니 원이라 하니,
다정하게 지냅니다.
아기도 자주 보게 되면
앞으로 친해질 것입니다.
아기가 또 외모도 이쁜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