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숨어 있지요

이쁜준서 2024. 5. 21. 22:46


캘리포니아  양귀비
씨앗을 작년에 귀하게
받았습니다.
올해 늦게서야 씨앗을 뿌리면서 이웃친구에게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발아는 뜨문뜨문 했는데
자라면서 포기가 늘어서
한 가득 되었습니다.

가을 파종이라 하니 꽃이 필런지는 미지수 입니다.

포기가 어우러지기 전에는 포기와 포기 사이에 빈 공간이 있었지요.

해서  미나리 대궁이를 손가락  길이로 잘라
꽂아 두었습니다.

따로 미나리를 키울 흙이
없어서 미나리가 다행이
새싹이 나면 캘리포니아
양귀비가 가을에 걷어내면 자연스럽게
미나리 화분이 될거다했고,
줄기 꽂아 새싹이
날거라고는 혹시나 였지요.

그런데 반이상은 새싹이 나고 있습니다.



주목
인도 옆 녹지에
심어진 주목의 초록색이
많이 고와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오늘 아침 찍은사진입니다.
어제 한 송이 활짝 피더니
등지고 있었는 나머지 한 송이도 피고 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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