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2019년 7월 02일 옥상일기

이쁜준서 2019. 7. 2. 08:08



음식할 때 홍초로 익혀 먹을 일반고추 4포기( 4포기 1,000원)





다른 고추포기가 살음을 하고,

한 두개씩 풋고추 따는 때에,

미인고추라고 방송을 탔다.

3포기(3포기 2,000원)

맵지 않고, 각종 영양소도 많고, 당뇨환자에게도 좋은,

방송에서 그랬다 했다.


방울토마토를 뽑아내고 2포기 심고,

다른 화분에 1포기를 심었다.

여행을 열흘정도 다녀 오니 첫 풋고추가 주렁주렁 달렸고,

그 중에서 하주 굵은 것은 약간 맵기는 했지만,

내년에는 이 미인고추로 심어야 겠다.




해마다 맵지 않은 풋고추로

롱그린이라는 품종을 심어서

잘 먹었는데,


작년에 갔던 그 모종 집에서 사온 올해의

롱그린은 조금 맵고,

굵어지면 눈물이 나올만큼 맵다.


기본적으로 많이 매운 품종이 아니라서,

약간 매운 것을 반으로 가르고, 또 반으로 가라서

채로 썰어서.

아주 작은 멸치와 풋고추의 양을 반반정도로

섞어서 멸치 반찬을 했더니,

풋고추가 씹이는 맛이 먹을만 했다.


오늘 아침은 토막을 내어서 밀가루를 입혀

고추찜을 할 것이다.

12포기(3포기 1,000원)



상추모종 20포기 심어서,

먹고도 남을 정도로 돌려따기로 먹었다.

식물이 들어오고 심을 화분이 마땅하지 않으면,

그 중에서 큰 화분으로 비운것이 8개,


오늘아침 12포기 엎어서 뿌리, 대궁이 정리하고,

널었다.

오늘 하루 말려서 깻묵 발효 된 것을 섞어서,

금잔화를 심을 것이다.

올 해의 씨앗을 받아 모종을 기르고 있는 중이다.


흙을 손으로 만지면 그 촉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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