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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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꽃

이쁜준서 2017. 1. 30. 16:50







흰색 겹명자꽃이 피었습니다.

순백의 꽃이 희다 못해 꽃심 쪽에는 녹색빛이 연하게 보입니다.

이 많은 꽃을 제철에 피였으면 햇볕과 바람과 동무를 했을텐데,

제 욕심으로 설명절에 보겠다고 따뜻한 실내로 들여서

여리게 피게 해서 미안합니다.


그런데도 여려서 더 아름다운 측면도 있습니다.

많은 꽃몽오리가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