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버섯, 독 버섯이라 합니다.
야산 밑으로 지나오다가 바람이 솔솔 불어서
도토리 바람에 떨어지는 것 있으면 구경하고 올려고 야산 들입으로 올라 갔습니다.
도토리 10개 주워서 정말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이제 만추로 가는 가을이더라구요.
고추 11포기 화분에 심어서 된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음식에 넣기도 하고,
열무김치에 청초, 홍초도 넉넉하게 넣을 수 있었고,
저녁이 되니 바람이 쏠쏠 불어서 고추 포기 훓었습니다.
소금물에 삭히는 것, 쪄서 말리기도 하고, 애기고추는 밀가루 입혀서 쪄서 반찬을 할 것이고,
고춧잎은 데쳐서 말려서....
옥상에서 고추 포기를 기르면 약을 치지 않아도 됩니다.
10포기 고추포기가 참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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