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핑크스플래쉬 삽목 성공- 페라고늄

이쁜준서 2015. 7. 5. 13:38

 

 

 

 

핑크스플래쉬

이웃 친구는 같이 가서 살 때,

이 핑크꽃을 샀고,

 

준서할미는

아래 사진의 화이트 꽃을 샀다.

 

살 때부터,

준서할미가 삽목을 해서 두가지 꽃을 다 가질   생각으로

각자가 다른 색으로 샀다.

 

이제 한 껏 꽃을 피운것도 두차례 지나고,

잠을 자는 싯점에서

아래 쪽 작은 가지  한가지씩 떼어 내었다.

 

삽목판에 모래도 적은데도, 삽목판이 꽉차서, 폿트에 모래를 담고 삽목 한것이

20여일 지나 갔다.

아직 뿌리가 새 화분에 이식을 할 정도는 아니여도,

꽃대가 올라 오고, 꽃이 핀다.

일주일 더 있다가는

가지 잘라 줄 생각이다.

 

제라늄류는 수형이 이쁘게 잡히지 않는다.

가지 치기를 자꾸 하면 가지가 약해지고, 화륜도 작아 지고, 꽃공(꽃볼)을 이루고 피지도 않고,

 

지금부터 삽목을 하고, 씨 뿌려 발아 한 것을 키울 때는

꽃가지가 아깝지 않은 어린 묘일 때 순지르기를 해 주면서 키워 볼 생각이다.

 

 

 

 

화이트스플래쉬

 

처음 사올 때는 3월이었으니 분에 이식해서

따뜻한 거실에 두었고,

4월 밖으로 나가서 자라면서, 꽃대를 올리면서 한 가득 꽃을 피운 5월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