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아마릴리스

이쁜준서 2014. 5. 21. 07:37

 

 

 

 

 

 

 

 

 

 

 

 

 

 

 

 

 

 

시골길 낮으막한 담장 길을 지나면 무심코 눈길이 담장 안으로 가게 되는 것처럼

이 모습일 때는 꽃 속을 들여다 보고 싶어 집니다.

 

 

 

겨울 구근을 뽑아서 간수 했다 봄에 심었는데,

양분이 적당한지 꽃색이 더 진해 졌습니다.

아직은 만개한 모습은 아닌데, 만개 직전이 이 때가 제일 이쁩니다.

 

 

 

 

아마릴리스 옆에는 올 해 새로 옥상식구가 된 백합이 자꾸 자꾸 자라더니

꽃몽오리가 왔습니다.

 

옆집에는 아직도 혼미상태인 아마릴리스는 똑 같은 상태로 겨울을 나고

봄에 같은 날 심었는데, 꽃몽오리 두대궁이를 올리고는 아직도 뿌리를 내리지 못했나 봅니다.

건사를 잘 못 한 듯해서 미안스럽습니다.

 

 

 

 

'5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의 장미원에서 2  (0) 2014.05.21
5월의 장미원에서 1  (0) 2014.05.21
겹빈도리(만첩빈도리)  (0) 2014.05.21
제라늄 랜디를 키워 보세요.  (0) 2014.05.19
황금조팝  (0) 201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