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인도 문주란

이쁜준서 2014. 5. 8. 20:52

 

 

 

 

인도문주란

제주도 토끼섬의 문주란은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를 심으면 발아 되고, 몇년을 기르면 꽃이 피는데 반하여

뿌리에서 새 촉이 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그에 반하여 이 인도문주란은 씨방이 결실 되지 않고,

뿌리에 딱 붙어서 새 촉은 잘 나는데, 수염뿌리가 없어서 1년을 그 상태로 더 두거나

아니면 삽목판에서 뿌리를 내어야 합니다.

 

 

 

 

 

 

 

 

 

인도문주란 꽃

 

어디에선가 팔고 있을런지는 몰라도

우리 도시 화훼단지에 가도 인도문주란은 볼 수 없었다.

꽃이 백합 모양으로 핀다.

 

노지 월동은 않되고, 찬 실내 정도에서 월동은 되는데,

어느 분께 드렸더니

화단에 심었다가 늦 가을 캐내어 찬방에서 월동을 시켰는데,

노지에 심었더니 커는 속도가 빨랐다 했다.

 

 

인도문주란, 하얀빈도리, 분홍빈도리, 무늬둥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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