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4일 생강차 담다
주말에 준서 이모네가 온다고 해서 생강차를 담았다.
준서네, 준서이모네, 우리 것, 세 몫으로 담아 놓으니 꽉 차지 않는다.
생강차는 자주 자주 담아 먹는 것이 맑아서 더 좋던데,
이 정도 양만으로 겨울 내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농산물 공판장에 가면, 레몬을 사 와서, 레몬즙만 내어서 섞을 것이다.
생강차 만들기
생강 씼고, 채 썬 양으로 1.6Kg
대추 씨 빼고 채선 양으로 400g
백 설탕 900g으로 섞어서 세 병에 나누어 담고, 각각의 병에 200g의 설탕으로 덮었다.
생강과 대추 2Kg에 백설탕 1.5Kg
레몬 10개, 즙만 내어서 넣고,
설탕을 약간 적게 넣었기에 자주 보다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고로 옮길 것이다.
생강차를 유리병에 담을 때, 비닐팩을 봉 해진 부분을 잘라서 병에 넣고,
병이 비닐 치마를 입은 듯 해서 내용물을 넣고, 비닐을 빼 내면 병 입구나 병 몸체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양파는 양파즙을 낼 것이고,
배, 호박, 비닐 봉지에 들어 있는 약재는 감기 약차로 만들 재료이다.
감기 약차
우리 집에는 해 마다 가을이면, 건강원에 가서 으슬으슬 추울 때 먹는 감기약을 달여 온다.
배 15Kg 30과 29,000원,
생강 600g (1Kg 4,000원)
도라지 2Kg (2Kg 16,000원)
호박 작은 것으로 4덩이
수세미 8,000원
대추 1되 8,000원
은행알 넉넉한 200g
파뿌리 약간,
진피(유기농 귤껍질 말린것 350g, 3년 된 것)
배암차즈기 말린것 약간 (배암차즈기 양이 많아지면 탁해지는 성질이 있음)
건강원 삯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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