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건오징어다리 반찬

이쁜준서 2013. 1. 23. 13:34

 

 

 

 

 

 

 

 

 

 

 

 

 

 

 

 

 

 

 

              건오징어 다리를 사 와서 손질하고

 

 방앗간에 가서 1차 기계로 눌러 와서 손질하고,

 

 궁중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서 다시 방앗간에 가서 눌러 와서

적당한 크기로 다시 손질하고,

 

기름을 두르고 청양풋고추부터 볶아 내고 손질한 오징어 다리를 기름을

보충하고 살짝 볶아서 양념간장을 가쪽으로 빙 둘러 넣으면서 섞어 준다.

불을 끄고, 참기름 두르고 통깨를 뿌린다.

 

 

 손질한 오징어를 찜솥에서 쪄내고,

식혀서 맛술을 뿌리고 비닐팩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렸다

반찬하기 전에 해동시켜서

고추장, 청양고운고추가루, 맛간장, 마늘, 파를 넣어서

양념장이 바글바글 끓어 오르면 오징어를 넣어서 고루고루 양념에 버무린다.

참기름, 참깨를 넣는다.

 

 

 

2011년부터 건오징어 가격이 거의 배로 올랐다.

2Kg한축에 55,000원이 었고,

2012년 햇 오징어는 2Kg 한축에 46,000원이 었다.

 

단골 어물전에 가서 우연하게 건오징어 다리로 반찬을 하는 것을 보고, 맛 보았고,

올 겨울 들어서 오징어 몸통만으로 가공하고, 다리가 많이 나오는 철이라서

오징어 한축의 다리를 6,000원에 4축 다리를 사 왔다.

 

만드는 과정을 위의 다 설명이 되어 있고,

쪄서 술을 뿌려서 손질해서 냉동했던 것은 아주 부드러웠고,

볶아서 2차 눌려 와서 손질한 것을 조림한 것은 약간은 젊은이들이 좋아하겠는데,

준서할미는 부드러운 것이 더 좋았다.

 

오징어 몸통으로 가미한 진미채보다 가격면에서 약간의 헐하기는 했지만,

헐해서 산 것이 아니고, 가미한 오징어 채를 먹기 싫어서 한 것인데,

오징어 맛은 더나서 좋았다.

 

등산 갈 때에  깔끔한 반찬으로 좋을 듯 하다.

간은 진미채 볶음처럼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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