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만병초꽃 둘

이쁜준서 2012. 5. 15. 06:00

 

 만병초꽃 진꽃분홍

 

 

 

한 겨울에는 이 크기보다 훨씬 작은 꽃몽오리로 있다 꽃몽오리가 커가면서

비늘 하나 하나에서 꽃몽오리가 나오면서 꽃이 활짝피어 난다.

 

놀라워라!!!!!

흙속에서 양분과 수분을 흡수해서 이 꽃색은 이 나무 스스로가 만든 것일진데

꽃색만 곱던가?

꽃 잎에 작은 반점들도 치장을 하고 꽃술은 불을 밝힌 듯 하다.

 

 

길을 가다 어느 철강공장 앞에서 만병초를 만났다.

이 회사 그릅에는 그린이라 불리우는 아주 큰 땅에 나무를 심어가면서 식물원을 조성하는 팀이 있다 했다.

이 만병초가 흙에만 심겨진 것이 아니고, 나무를 기계적으로 부스러기를 만든 것을 흙 위에

덮었는데, 그 깊이가 5센티는 넘게 느껴졌다.

푹신푹신한 느낌이었는데, 겨울 나무들에게 방한에 도움이 되지 싶었고,

자체적으로 시간에 풍습에 거름이 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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