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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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조팝나무 꽃

이쁜준서 2011. 7. 12. 06:05

 

꼬리조팝나무 꽃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꼬리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주로 중부 이북의 산골짜기나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키가 1~1.5m 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은 연한 붉은색으로 수술이 꽃잎보다 길어 꽃차례에 조그만 돌기들이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린 잎은 먹을 수 있다. 정원수나 꽃꽂이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꼬리조팝나무꽃은 곱기도 하다.

침이 겁나는 벌도, 독을 지닌 사마귀도 다 반가운 친구다 되어주고.

 

 디카놀이 하는 준서할미하고도 동무가 되어주고

 

 

 강변 뚝길  흰조팝나무 속에 딱 한포기 흰조팝나무를 심을 때 우연하게 딸려 온 듯 하다.

연사흘을 양동이로 퍼 부은 금호강 구경하러 나갔다.

건진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