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지칭개

이쁜준서 2009. 5. 8. 09:25

 

 소풀로도 뜯지 않는 다 하는데,

새 봄의 어린 것은 들 나물 할 때 뜯어 된장을 넣고 무치기도 한다.

들나물은 경남보다는 경북지방이 더 발달했는지,

우리 시어머님 경북 군위가 고향이신데, 경남인 우리 고향에서는

먹지 않았던 것을 들나물로 넣어 오셨다.

 

잎 뒤가 허연색이다.

꽃 줄기에는 하마 진딧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5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쟁이 / 소루쟁이  (0) 2009.05.08
노란꽃의 들풀들  (0) 2009.05.08
노랑선씀바귀  (0) 2009.05.07
찔레와 단풍  (0) 2009.05.07
작약꽃 (함박꽃)  (0)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