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소리쟁이 / 소루쟁이

이쁜준서 2009. 5. 8. 09:42

 

 

 

소풀에도 넣었던 풀이다.

한 포기가 한 무데기라 소풀이 빨리 불어나는 재미난 풀이었다.

새 봄에는 연한 잎으로 된장국도 끓였던 것인데,

요즘은 쑥 캐러 갔다 만나도 뜯어 오지는 않는다.

 

물가쪽에서는 더 왕성하게 자라고, 뿌리가 약재로 쓰이기도 하는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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