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둥치는 컸다.
고개를 들고 쳐다본 꼭대기 가지와 잎은 녹색은 얼마 되질 않고, 누르스름하게 죽어 가는 중처럼 보였다.
소나무가 죽기전 마지막 몸부림인지? 둥치의 중간쯤부터 저렇게 송진이 줄줄 흘러 낙엽 위게까지 떨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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