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콩으로 쑨 메주 10장, 청국장 말린것 3되. 검은깨 2Kg, 30만원 송금했다. 메주는 잘 뜨고 다글다글 하게 잘 말라 있었다. 오랜 지인의 누님인데 메주 쑤기 전에 주문을 했고, 2022년에 이어 두번째 주문이고, 작년에는 이웃친구에게 소개 했는데, 우리집 간장이나 된장, 이웃 친구네도 장이 맛이 있었다. 어제 택배가 왔는데 감사 했다. 하루 전 날 청국장을 해서 말려서 줄 수있느냐 했더니 메주 쑬 때 만들어 건조 해둔 것이 있다 해서 살 수 있었다. 청국장 말린것을 분말로 해두고 먹으려 했던 것인데 된장을 끓이면서 조금 넣었더니 된장찌개가 맛이 있었다. 올 해 산 콩들은 당진의 황토밭에서 농사를 지은 것들이다. 돈을 주고 사도 자경농들께 사는 것은 감사한 맘으로 사게 된다. 아는 분이 농사 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