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토요일 일하러 가지 않고. 내일도
집에 있을 거라면서
큰 아이 준서엄마가 전화가 왔다.
내가 후딱 가서 이틀쯤 있다 올까 했더니 오셔도 집에 사람도 없는데요.












옥상정원의 제피란시서류의 구근은 아직 깜깜이고,
제법 붓꽃류의 새싹은 키가 자랐고,
봄은 괜히 왔다 가는 것이 아니고.
뭍 생명들의 잠을 깨우고.
첫 친정엄니 다녀 가신 듯
어느 구근들에게는 아직 춥다
하고,
어느 화분에는 새싹이나 새순 올려 꽃봉오리까지 도톰해지게 하고,
참 위대하고 그렇게 따뜻한 품은 없을 엄니 같은 봄이다.
사진들은 방금 찍은 것들입니다.
약간은 쌀쌀하고,
꽃들과 녹색 생명들은
두팔 벌리고 이 초록공기 마시고.
나는 이 전경들이 너무도 좋다.
누가 이런 크고 따뜻한선물을 내게 줄수 있을까?
감사 합니다.
추운듯한 기온은 추운것이 아니고 더 없이 상쾌합니다.
'4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4월11일 옥상정원 꽃 (0) | 2026.04.11 |
|---|---|
| 등은 햇살에 따뜻하고 얼굴과 어깨는 찬 공기에 시린 비 온뒤 상쾌한 봄 날 아침 (12) | 2026.04.08 |
| 연분홍 명자겹꽃 (16) | 2026.04.08 |
| 새싹들 자라다 (14) | 2026.04.07 |
| 흰색변색 겹명자꽃 (15) | 2026.04.06 |